프랑스식 디저트 카페라고 알고 가지는 않았지만 들어간 시간은 남양주 등촌칼국수 집에서 맛있게 식사를 하고 디저트 겸 간단히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주변 검색을 해서 빵에 갸또라는 디저트 카페를 찾았다. 인스타 그램에 적힌 소개글을 보고 프랑스 경력이 20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카운터에는 여직원분인지 혼자 서빙을 하고 있었는데 지쳐 보이는 모습이기는 해서 빵 종류를 다 볼 수가 없어서 아쉽기는 했지만 있는 것들 중에서 골랐답니다.
아래 글은 주인장님인 부부세프가 인스타에 소개하는 글인데 빵에 갸토의 시작이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가 있었습니다.
20년 경력의 프랑스 셰프가 매일 직접 만드는 신선한 케이크와 과자들. 그 안에는 자신만의 오랜 철학과 노하우가 녹아있습니다. 정통 방식을 유지하되 한국인의 취향을 맞추어 지속적인 제품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아내 제빵사는 프랑스국립제빵학교를 졸업하여 천연발효종을 이용한 전통 바게트와 깜빠뉴, 이를 이용한 샌드위치류를 선보입니다. 클래식한 프랑스 분위기 속 프랑스 셰프 부부가 신선하게 만드는 빵과 케이크, 차와 커피를 즐기시다 보면 잠시나마 유럽으로 떠난 듯한 착각이 들거에요!
그리고 빵에 갸또는 무슨 뜻인가 알아보니 프랑스어를 잘 몰라서 그냥 짐작으로 빵과 케이크라는 말인것 같은데 혹시 맞는지는 다시 한번 방문을 할 때 직접 가서 물어봐야겠다는 생각입니다.
빵에 갸또 위치보기
이색적인 강길 따라 저녁 풍경이 멋있는 남양주 디저트 카페 거리
경기 남양주시 두물로39번길 25 1층에 위치한 카페는 정말 모르고 지나쳤으면 아쉬움이 클 카페였다. 동영상을 잠깐 보시면 좋겠는데요 여름에 빵에갸또가 올린 인스타그램 동영상인데 경치가 참 좋아서 여름에도 자주 들려봐야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밤에 가게들의 이름과 모습이 낮의 모습보다 더 밝고 자세하게 읽을 수가 있었습니다. 여름에 찍은 동영상을 보시면 여름밤의 모습이 먼저 상상이 될 듯 합니다. 낮의 모습입니다.
여름에 시냇물이 잔잔하게 흐르면 발을 담그고 있어도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여름의 동영상 모습입니다. 남양주 카페거리는 처음에 가면 앞쪽이라고 차들이 집 앞에 주차가 많이 되어 있는데 거기는 뒤쪽이고 뒤편으로 가시면 시냇물이 있는 주변을 중심으로 양쪽에 카페 거리가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남양주 카페거리 지도 모습인데 화살표로 되어 있는 곳이 빵에 갸또입니다. 인테리어도 주인장님께서 직접 설계를 하신 것으로 보이는 독특함이 있습니다.
위 사진의 인테리어는 주인장님이 인테리를 직접 설계한 느낌을 주는 특별함이 있는데요 매장에 숨겨져 있으니 잘 보시면 맛있는 주인장의 감성이 커피 향에 잘 녹아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빵에 갸또 프랑스식 디저트 빵 밀푀유 캐러멜, 쇼콜라 까눌레
주문한 디저트 빵의 이름은 밀푀유 캐러멜, 쇼콜라 까눌레, 다크초콜릿마카롱과 아메리카노를 주문을 했습니다.
1) 밀푀유 캐러멜 8,500원
2) 쇼콜라 까눌레 3,700원
3) 다크초콜릿마카롱 3,000원
4) 아메리카노 5,000원
주문한 디저트 빵의 종류 3가의 모습을 찍은 사진인데요, 한 가지는 보통의 마카롱이라 비슷한데 2가지는 처음 먹어 보는 디저트였습니다.
첫 번째, 밀푀유 캐러멜은 길죽하게 생겼는데 안에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느낌이어서 시원한 디저트 빵입니다. 가격은 조금 있었지만 약간 시원한 느낌의 아이스크림을 빵과 함께 드신다고 생각을 하면 되는데 빵은 약간 겹이 있는 빵의 입맛이 느껴집니다. 중간에 있는 것은 아이스크림이라 입맛이 녹아내립니다.
두 번째, 쇼콜라 카눌레는 모양은 젤리 컵 모양에 눌려서 만든 것 같이 보이는데 잘라서 봐야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를 알 수가 있었습니다. 표현을 잘하지 못하겠지만 약간의 쫀득한 빵 느낌이었습니다.
동영상으로 빵의 모습을 촬영을 해봤는데 어떤 종류의 빵인지 직접 보시면 이해가 더 빠를 듯 합니다. 위에는 한국식 가래떡 모양이 얹어져 있습니다.
쇼콜라 카눌레의 자른 모습인데요, 안에는 약간의 세미원에 있는 연잎 핫도그 처럼 뽀송한 느낌의 빵이 연뿌리의 모습처럼 안에 들어가 있는데 맛이 약간 질긴데 겉은 바삭한 느낌이 듭니다. 한마디로 즐기는 맛이 있습니다.
외국인 셰프가 있어서 특별한 곳이 아니고 사람들과 소통하고자 시간을 만드는 따뜻한 마음이 있어 특별한 빵에 갸또
빵에 가또 카페가 특별함이 있다고 느낀 첫번째 이유는 인스타 그램에 들어가 보면 휴무일이 많이 그리고 특별하게 쉬는 일정을 공지를 하는 것을 많이 보았다. 이탈리아나 유럽 쪽은 여행을 다녀 본 사람이라면 느낀 부분이 매장을 열었다가 닫았다가 하는 시간들이 한국보다는 많고, 직원들이 아프거나 가족이 1번인 휴무들로 진행이 되는 것을 짐작하게 하는 공지가 많아 보였다.
두 번째는 one Day 제빵교실을 열고 진행을 해오고 있었는데요, 지금은 코로나로 12월까지 했던 것 같기도 한데요 인스타그램에 인증서를 들고 있는 수강자분들의 모습이 많이 보여서 빵에 가또는 소통이 있는 곳이라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연이란 없다고 하시는 분도 있고 우연이 인연이라고 하는 분도 있는 것 같은데 오늘 발견한 프랑스 셰프가 운영하는 빵에 갸또 남양주 디저트 카페 맛집에서 그 감동을 느끼고 집으로 돌아갑니다.